걸그룹 여자친구의 신곡 `해야`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여자친구가 지난 1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타임 포 어스)`를 발표한 가운데, 신곡 `해야`가 음원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 오전 9시 기준 `해야`는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1위를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 엠넷 2위, 멜론 6위 등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뿐만 아니라 정규앨범에 수록된 12곡 전곡이 차트에 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 `귀를 기울이면`, `여름비`, `밤`, `여름여름해`에 이어 `해야`까지 9연속 흥행을 이뤘다.
또한 여자친구는 14일 두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컴백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여자친구는 타이틀곡 `해야` 무대를 팬들 앞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독성 강한 노래와 스토리를 담은 격정적이고 아련한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을 단번에 매료시키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타이틀곡 ‘해야’를 비롯한 `메모리아`, `Starry sky`, `밤`, `Love Bug`, `레인보우` 등 라이브 무대와 앨범 준비에 얽힌 에피소드, 앨범 수록곡을 직접 소개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쳤다.
특히 데뷔 4주년을 맞은 여자친구는 "`Time for us`가 우리를 위한 시간이라는 뜻인 만큼 우리 곁에 오래 있어준 버디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겠다는 우리들의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해야`는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는 `해`에 비유한 노래로, 소녀의 복잡하면서도 애틋한 심경을 표현했다. 전작 `밤`과 이어지는 서사를 다룬 만큼 더욱 깊어진 `격정아련`의 감성을 완성해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의 타이틀곡 `해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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