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세금반환보증 가입 2배 증가..깡통전세 불안

입력 2019-01-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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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지난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은 8만9천350건, 보증금액은 19조36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7년 전세금반환보증 가입 4만3천918건, 보증금액 9조4천931억원에 비해 각각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입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해부터 집주인의 동의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한데다, 최근 전세 시장 하락으로 전세금반환보증 가입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며 "올해도 전셋값 하락을 예상하는 만큼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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