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피지(Fiji) 파워젤, 한입 베이킹소다 담은세제 등 세탁세제 6종이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으로부터 `포장재 재활용 1등급`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들 6종은 포장재 몸체와 부자재 모두가 폴리프로필렌 재질로 구성된 제품으로, 공제조합이 페트병 제품을 제외한 단일 재질 용기류에 대해 재활용 1등급을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설명입니다.
재활용 1등급 용기는 재활용 공정에서 재질별 분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쉽게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1월 29일 피지 파워젤 2종을 비롯해 12월 20일 한입 베이킹소다 담은세제 2종, 한입 허브담은 식초세제 2종 등 총 6개 제품에 대해 포장재 재활용 1등급을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환경부 예규에 따라 해당 제품에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1등급)`라는 문구를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제품 포장재에 대한 안정성과 재활용 측면을 동시에 충족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재활용률을 제고하고 친환경 생활문화가 확산되도록 그린 패키징 구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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