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먼데이키즈(이진성)의 ‘가을 안부’가 2018년 멜론 연간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지난 15일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멜론이 공개한 2018년 연간차트에 따르면 먼데이키즈의 ‘가을 안부’는 TOP100 중 17위를 기록했다.
`가을 안부`는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서늘한 가을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 곡으로, 가을이 느껴지는 그리움과 추억에 대한 애절한 감성이 이진성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어우러지며 듣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가을 안부’는 지난 2017년 발매된 곡임에도 리스너들의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2018년 음원 차트를 강타했다. 작년 한 해 동안 기복 없이 꾸준한 사랑을 받은 이 노래는 여전히 차트 순위권을 유지하며 롱런 행진 중이다.
‘가을 안부’로 건재한 음원 파워를 자랑한 먼데이키즈는 이후 발표한 ‘일분 일초’, ‘너라는 세상’, ‘겨울이라 이런 거면 좋겠다’ 역시 음악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믿고 듣는 먼데이키즈’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신곡 ‘겨울이라 이런 거면 좋겠다’를 발표하며 새해 활동의 포문을 연 먼데이키즈는 2019년에도 활발한 음악 작업 및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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