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서울 관악구 소재 코웨이 R&D센터에 `물맛 연구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물맛 연구소에서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한국수자원공사 공인 워터소믈리에와 미국수질협회(WQA) 공인 물 전문가(CWS) 등 물 관련 전문 기술을 보유한 코웨이 연구원 45명이 활동할 예정입니다.
코웨이는 2009년부터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물맛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2017년부터 자체적인 물맛 기준 `GPT(Good Pure Tasty water) 지수`를 만들어 제품 평가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물맛 연구소를 중심으로 ▲정수기 물맛 속성 정의 ▲정수기 필터 성능에 따른 물맛의 연관성 과학적 입증 ▲정수기만의 맛있는 물맛 기준 수립 등의 연구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강상현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연구부문장은 "현재 맛있는 물맛에 대한 해외 연구자료 대부분이 국내 실정이 맞지 않고, 물맛의 객관적 지표가 설정된 연구자료가 부재한 상황이다"라며 "코웨이는 국내를 대표하는 물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들에게 맛있는 물맛을 찾아주기 위한 연구를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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