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찬희가 한계 없는 활동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찬희는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시청자를, 17일 개봉한 옴니버스 영화 `창간호`를 통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찬희는 지난해 SF9 `질렀어` 이후 드라마, 영화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사는 SKY 캐슬 안에서 펼쳐지는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그린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극 중 찬희는 SKY 캐슬 아이들과는 달리 인성도 성품도 완벽한 청정 고딩 황우주 역을 맡았다.
`SKY 캐슬`에서 찬희는 섬세한 감정 표현,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극 초반 인성 바른 모범생으로 스토리의 안정감을 줬다면, 후반에는 혜나(김보라 분) 살인 사건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반면 옴니버스 영화 `창간호`에서 찬희는 형제의 뜨거운 우정을 그린 `미안해`에 출연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창간호`는 꿈과 낭만이라는 소재를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단편 영화를 연결한 작품이다. 그중 찬희는 가난하지만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미안해’에서 형 현준 역을 맡았다.
영화에서 찬희는 ‘SKY 캐슬’과는 또 다른 호흡과 말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편 영화라는 짧은 러닝타임 내에 캐릭터의 감정을 정교하게 표현해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형제의 희로애락을 표현해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쳐온 찬희는 가수이자 배우로 동반 성장 중이다. SF9에서는 메인 댄서로 활동하며 퍼포먼스 창작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드라마, 영화에서는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음악, 드라마, 영화까지 경계를 허물고 장르를 넘나드는 활동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하며 대중들에게 더욱 주목받을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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