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황치열이 새 앨범 `The Four Seasons(더 포 시즌스)`의 보이스 프리뷰를 공개했다.
황치열은 17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새 정규앨범 `The Four Seasons(더 포 시즌스)` 보이스 프리뷰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이별을 걷다`를 포함해 총 11곡의 음원 하이라이트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황치열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더욱 깊어진 감성이 예고돼 시선을 모은다.
이번 정규앨범은 `The Four Seasons`라는 앨범명에 맞춰 사랑의 사계절을 이야기한다.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 그리고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황치열만의 호흡으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이별을 걷다`는 이별을 앞둔 남자의 감정을 담은 곡으로, 화려한 편곡으로 극대화된 이별의 슬픔을 표현했다.
또한 웅장한 인트로가 인상적인 `반대말`, 사랑의 양면성을 잘 나타낸 `사랑했다 미워했다`, 덤덤해서 더 애절한 `너무 쉽게 날 잊어버리지마`, 청량감 있는 신스 사운드의 `Nice Girl`, 모두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는 `어른병`, 팬들을 향한 선물 같은 곡 `넌 아니`, 따뜻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포옹`, 애틋한 사랑을 표현한 `너라는 바람`,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칭찬해`, 따뜻한 감성을 노래한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까지 총 11트랙이 수록됐다.
2007년 데뷔 이후 1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인 만큼 황치열은 이번 앨범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전곡 작사에 참여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한편, 황치열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The Four Seasons`를 발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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