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산재관리의사'에 전문의 39명 임명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9-01-22 09:42   수정 2019-01-22 09:43

    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 근로자의 초기 치료단계부터 전문재활치료까지 체계적인 의료전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재관리의사(DW)제를 도입했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14일 공단 안산병원에서 임호영 안산병원장 등 전문의 39명을 산재관리의사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재관리의사제도는 산업재해 특성과 제도를 이해하고 산재환자에 대한 풍부한 임상 등의 경험을 가진 숙력된 전문의로, 산재환자의 초기 치료단계부터 직업 복귀에 이르는 전 과정에 적정 개입해 적기 치료와 초기 재활 활성화를 지원하는 의료진입니다.

    <인터뷰>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산재환자에 대해 그동안 저희가 제대로된 치료를 하고 재활과정을 거쳐 직업복귀를 하도록 적극 지원을 해왔습니다.

    그런 전문성을 가진 의사분들을 산재관리의사로 위촉을 해서 그 분들이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산재관리제도를 도입해서 금년부터 우리가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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