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 선호도가 높은 제주시 아라동 일대에 대단지 아파트 `아라동 더 테라스 NEUM`이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최근 1차 조합원 모집을 성황리에 마감하고 이달 18일 2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한다. 제주도는 단독주택, 연립주택 공급이 대부분이어서 보통 200~300가구만 되도 대단지로 불리는데, `아라동 더 테라스 NEUM`은 제주도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로 공급돼 일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제주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긍정적이라 일대를 아우르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단지는 소규모 단지에 비해 커뮤니티시설, 조경 등이 우수해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꾸준하다. 소규모 단지에 비해 가격 상승률도 높은 편이며 환금성도 뛰어나다. 또한 관리비를 여러 세대가 나눠 내다보니 경제적 부담도 적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제주도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300가구가 넘는 곳은 `제로(0)`다. 200가구가 넘는 곳은 1곳, 100가구 대 규모가 6곳에 불과했으며, 99%가 100가구 미만이다.
제주도 내 대단지가 희소하다 보니 대단지에 웃돈이 형성되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아라도시개발지구에 조성된 `아라 KCC스위첸(572가구)` 전용면적 84㎡는 4월 6억원에 거래됐다. 인근 `아라 아이파크(614가구)` 같은 면적도 8월 5억980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이들 단지는 분양가 대비 3억2000만원~3억4000만원 가량 웃돈이 붙었다.
제주시 아라동 일대에는 STX건설이 시공(예정)하는 대단지 주거타운 `아라동 더 테라스 NEUM`이 1차 조합원 모집을 마치고 2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할 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주거타운은 타입별로 개방형 테라스, 4BAY(베이) 평면, 복층, 드레스룸, 펜트리 등을 선보여 가족 구성원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헬스클럽,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등 대단지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돋보인다.
단지가 위치하는 아라동은 제주시의 남쪽에 위치했으며, 우수한 인프라를 갖춰 제주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다. 중앙로, 애조로 등 주요 도로가 인접해 제주도 내 이동이 편리하며, 시외버스 터미널, 제주공항, 제주항까지 15분 내외로 닿을 수 있다. 제주시내에 자리한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제주시청, 제주대병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등도 주변에 자리한다.
아라동 더 테라스 NEUM 관계자는 "주변 아파트 시세가 3.3㎡당 최대 17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데다, 주거 환경이 우수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제주시 서광로 35에 위치하며, 1월 18일 2차 조합원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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