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녹이는 지방`으로 불리는 크릴오일이 18일 온라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한 정보프로그램에서 성인병 예방과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소개되면서부터다.
크릴오일은 남극 대륙을 둘러싼 남빙양(남극해)을 주 서식지로 하는 `크릴`에서 나오는 기름이다. 크릴은 새우와 생김새가 비슷해 크릴새우로도 불리는데, 새우와는 상관없는 갑각류의 이종이다.
크릴오일은 인지질을 함유하고 있어 지방 덩어리를 분해하고, 기름때를 더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돕는 작용을 한다.
무엇보다 뇌세포와 같은 성분으로 만들어져 `뇌혈관 건강`에 특히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크릴오일은 먹이사슬 최초단계에 위치해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 축적 걱정할 필요 없어 미래식량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 감소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릴오일 (사진=채널A 방송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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