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지지도 1% 하락..60대는 절반이 부정평가

입력 2019-01-18 13:0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긍정과 부정평가가 비슷한 상태로 한 달째 횡보하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1월 3주 문 대통령의 지지도를 정례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이 대통령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 응답은 47%로, `잘못하고 있다`는 44%로 집계됐다. 긍·부정률 격차는 오차 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수준이었다.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전주와 동일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전국 결과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서울은 긍정 평가 46%, 부정 평가 45%였고, 인천·경기는 긍정 47%, 부정 45%였다.

반면 지방에서는 호남·충청과 영남에서 정확히 반대되는 양상이 나왔다. 호남에서는 긍정 68%, 부정 19%로 긍정 평가가 압도적이었고, 충청권에서도 긍정 51%, 부정 36%로 긍정률이 과반을 기록했다.

반면 영남에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긍정 40%, 부정 56%로 부정 평가가 과반이었고, 대구·경북에서는 긍정 33%, 부정 57%로 격차가 더 컸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에서 59%로 긍정평가가 가장 높았고, 40대가 53%, 20대 48%, 50대 42%, 60대는 36%였다.

특히 60대는 부정평가가 50%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자유한국당 16%, 바른미래당·정의당 8%, 민주평화당 1% 순으로 집계됐다.

갤럽이 자체 시행한 이번 조사는 지난 15~17일 사흘 간 유·무선 무작위걸기(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면접 방식으로 수행됐으며, 응답률은 17%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갤럽)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