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난티, 대북제재 완화 기대감에 장중 52주 신고가

김원규 기자

입력 2019-01-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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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가 대북제재 완화 기대감에 장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2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아난티는 전 거래일 대비 6.03% 오른 2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현지시간 20일 베트남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투자업계는 2차 정상회담을 개최한다는 발표는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완화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아난티는 금강산 골프 & 온천 리조트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대표 남북경협주로 분류됩니다

한편,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은 지난해 12월 이 회사에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임기 3년의 사외이사로 선임되며 북한 경제개방에 따른 투자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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