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중국, 철도건설에 141조 원 투자…'역대 최대'
3. 민주당 카말라 해리스, 차기 대선 출마 선언
4. 중국, 지난해 신생아 수 60년 만에 최저 수준
5. 화웨이 "글로벌 보이콧 지속 시 인력 감축"
5.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프랑스 영국 독일 등 국제사회의 화웨이 보이콧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 측은 인력 감축을 시사했습니다. 중국 화웨이 회장 런정페이는 글로벌 사회의 보이콧이 지속될 시,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향후 몇 년 간 상황은 심각해질 것이라며, 조직의 간소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4. 지난해 중국의 신생아 수가 약 6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기존 한 자녀에서 두 자녀 정책으로 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산율 저하를 막지 못했는데요, 경기 둔화세가 뚜렷해 지는 상황에서 인구 감소 신호가 본격화되며 우려를 키웠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해 중국 신생아수가 1523만 명으로 전년 대비 200만 명이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3년이나 빨라진 수치로 알려졌는데요, 세계 최대였던 중국의 인구수가 2065년에는 약 11억만 명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중국, 지난해 신생아 수 60년 만에 최저 수준
3. 미국 민주당의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해리스 의원은 이민자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샌프란시스코 검찰 총장을 거쳐 캘리포니아 주 법무장관을 역임해, 지난 2016년 워싱턴에 입문했는데요, 외신들은 해리스 의원이 이민자들과 50대 여성들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민주당 대선 후보들과도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 중국 정부가 금융시장 유동성을 확보한데 이어, 철도 투자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141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히며, 경기 살리기에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제 중국의 경기성장률 둔화 소식이 전해졌지만, 중국의 계속되는 경기부양 정책에 기대감이 쏠리며 중국 증시는 상승했는데요, 향후 소비 진작을 위해 보조금 지원까지 내놓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WSJ은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통해 경기 부양을 하고 있는 만큼, 정부 부채 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1. 메이총리는 플랜B 협상안에서, EU와 협상에서 의회에 더 큰 발언권을 부여하고, 안전장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 EU에 요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노동당의 요구를 수용해 야당과 계속해서 대화를 이어갈 것을 시사했습니다. 또 메이 총리는, 아일랜드가 영국의 제안을 거부한 사실에 대해서도, 하드보더를 피하면서 의회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설명했는데요, 외신들은 이번 플랜B 발표를 두고 사실상 플랜A의 수정본 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플랜B는 의회 토론을 거친 뒤 29일에 승인 표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허정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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