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와 드라마 `SKY 캐슬`이 만났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의 신곡 `해야`와 JTBC 드라마 `SKY 캐슬`을 합친 패러디 영상이 확산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이태란은 과거 친구였던 염정아를 알아보며 "곽미형 맞지?"라고 말하고, 이때 `맞지 맞지 나 그런 거 맞지`라며 여자친구의 신곡 `해야` 노랫말이 겹쳐 나온다. 또, 하버드생인 줄만 알았던 딸 박유나의 거짓말을 알게 된 아버지 김병철이 등장하자 `이제 그만 꿈에서 깨어나`라는 파트가 흘러나오며 절묘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이어 염정아는 입시 코디를 반대하는 남편 정준호에게 "해야 붙어요 해야"라고 강력하게 주장, 이는 여자친구의 `해야 해야` 가사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웃음을 안긴다. 여기에 격앙된 윤세아의 모습과 은하의 폭발적인 4단 고음이 어우러지며 마지막까지 큰 재미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 유주는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즐겨보는 프로그램으로 드라마 `SKY 캐슬`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유주는 내친김에 김서형, 이태란 성대모사까지 완벽히 따라 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여자친구의 새로운 수식어 `SKY친구`", "싱크로율이 대박이다", `유주는 성대모사도 잘하네", "생각지도 못한 콜라보다. 아이디어가 너무 신선하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한편, 신곡 `해야`로 컴백한 여자친구는 22일 SBS MTV `더쇼`에 출연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