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RNX TV `유대영의 뮤직 토크`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가수 김흥국이 유튜브 방송 "들이대 8090 쇼"를 시작했다며 최근 근황을 밝혔다.
김흥국은 "작년에 마음고생이 심했기 때문에 올해 새로운 마음으로 들이대려고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며 "개인 미디가 사랑을 받고 있어서 지인들과 함께 `들이대 8090 쇼`를 제작해서 벌써 3번이나 방송했다."라고 전했다
김흥국은 유 앵커의 "어떻게 유튜브 방송을 할 생각을 했냐?"라는 질문에 "작년에 쉬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라며 "추락한 이미지를 다시 회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9년 새해 다시 한번 뛰겠다는 결심으로 하게 됐다."라며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지금은 지상파에서 볼 수 없는 예전의 DJ나 가수들을 만나볼수 있는 프로라며 과거 유명했던 레전드들의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다."라며 장점을 설명했다.
유 앵커는 김흥국에게 "김흥국 씨의 콘텐츠가 많은데 다른 곳에서 김흥국의 콘텐츠를 사용해서 수익이 창출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질문하자 "늦게 출발한 것이 아쉽지만 조만간 유튜브에 광고가 들어오면 짭짤해지지 않겠느냐" 라며 특유의 너털웃음을 지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 김흥국은 "올해 황금 돼지의 해는 나의 해가 될것이다."라며 "새해 이혜민 작사/작곡의 신곡 `내 나이 되면 알 거다`를 발표했다"라고 신곡을 소개하기도 했다. 신곡 "내 나이 되면 알거다"는 자신의 히트곡 `호랑나비`, `59년 왕십리`를 작곡한 이혜민과 다시한번 의기투합해 발표한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흥국은 RNX TV에 출연한 소감에 대해 "RNX TV에 처음 와 봤는데 가족적인 분위기이다. 대박의 기운이 든다"라며 덕담을 전했다. 또 김흥국은 "RNX TV와 연동해서 함께 서로 공유하며 콘텐츠를 만들자"라는 유대영의 즉석제안에 흔쾌히 "좋다"라고 말하며 흡족해 하기도.
마지막으로 유 앵커는 "김흥국의 신곡 `내 나이가 되면 알 거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유튜브도 구독 부탁드린다."라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유대영의 뮤직토크 `가수 김흥국편`은 RNX TV와 한국경제TV 티비텐플러스에서 함께 시청할 수 있다.(사진=RNX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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