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중소·벤처기업들의 혁신성장을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벤처혁신종합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윤모 이사장은 오늘(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술 보증기관 중심에서 확대해 중기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모험자금 공급, 엑설러레이터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벤처혁신종합기관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지식재산을 창출·활용하는 IP혁신이 기업의 가치와 성장을 좌우하는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고, IP기반의 기술금융 활성화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보는 특허의 가치를 자동 산출하는 특허평가시스템(KPAS)를 기반으로 한 지식재산(IP) 패스트 보증을 오는 2월 선보일 계획입니다. 특허평가시스템(KPAS)은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활용해 특허의 경제적 가치를 1분 안에 산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입니다.
정 이사장은 "금융 지원방식도 안정적인 금융지원에서 확대해 우수인재, 혁신기술 산업에 대한 충분한 모험, 성장자본 공급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중기 유관기관이 된 만큼, 여러 유관기관, 민관과 함께 혁신형 기업이 필요로하는 현장혁신형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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