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음 달 중국 산시성 시안 반도체 공장을 방문할 것으로 오늘(22일) 전해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2월 초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시안공장을 방문해 현지 운영상황을 살펴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안공장은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입니다.
또, 모두 약 70억 달러가 투자되는 시안 2공장이 지난해부터 공사에 들어간 만큼,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 때 2공장의 건설현장도 둘러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21일)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은 작년 12월 기준으로 27개월 만에 감소(-8.3%)로 돌아선 상태입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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