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가 새 앨범 발매를 이틀 앞두고 진심을 담은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준호는 오는 25일 오후 6시 두 번째 솔로 베스트 앨범 `TWO(투)`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준호는 23일 오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신보 발매 소감을 전하고, 이번 앨범이 갖는 의미를 알려 팬들의 기대를 더했다.
지난 2015년 9월 첫 솔로 베스트 앨범 `ONE(원)`에 이어 3년 4개월 만에 새 베스트 앨범 `TWO`를 선보이는 것에 준호는 "사실 `ONE`을 만들었을 때만 해도 (베스트 앨범이)시리즈로 이어지리란 생각을 못 했다"며 "하지만 보내주신 많은 사랑에 힘입어 더 많은 앨범이 발매되었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추억했다.
또 준호는 "많은 곡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지금 다시 들려드리고 싶은 곡을 모았다. 팬분들께 자그마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새 앨범 `TWO`를 소개하고, "사랑하는 팬들과 2PM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자신의 소중한 존재들을 향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새 베스트 앨범 `TWO`는 `솔로 아티스트` 준호가 선보인 자작곡 중 오래 간직하고픈 다채로운 감성을 모았다. 총 12트랙 모두 준호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들이며, 국내 발매 솔로곡 `CANVAS`, `Fine`, `겨울잠` 3곡과 일본에서 발매한 9곡의 한국어 버전 음원들이 담긴다.
최근 준호는 신보 `TWO`의 콘셉트를 담은 티저 이미지와 수록곡들의 일부 음원과 가사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리릭 카드를 릴레이 공개하며 팬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그룹 2PM의 멤버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성공을 거둔 준호는 2019년에도 인기 고공행진을 예고했다. 2018년 7월에는 일본에서 발매한 미니 7집 `想像(상상)`으로 현지 솔로 가수 데뷔 6년 만에 첫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를 거머쥐었고, 지난 연말 공개된 일본 타워레코드 연간차트의 `2018 베스트 셀러즈` 중 `K팝 가수 일본 발매 앨범 톱10`에서 솔로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6위와 10위를 차지해 `K팝 대표 솔로 가수`로 위상을 과시했다.
준호는 내년 개봉을 앞둔 영화 ‘기방도령’(가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스크린 장악을 기대하게 했다. 또 오는 3월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자백’에서도 주인공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한편 준호는 베스트 2집 앨범 `TWO`를 본인의 생일을 기념해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선보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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