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고혈압, 고지혈 합병증을 앓고 있는 유병자를 위한 건강보험 상품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은 오늘(23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고혈압, 고지혈증 유병자 등의 합병증 예측모델을 구축해 올해부터 보험사들이 이와 관련된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 원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예측모델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안에 심장, 뇌혈관질환 합병증 예측 모델도 개발해 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험개발원은 AI기술을 접목한 자동차 수리비 자동 견적시스템도 고도화할 방침입니다.
성 원장은 "자동 견적 시스템을 통해 노동력을 크게 감축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속한 처리 시스템으로 가입자들의 편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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