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SPC삼립 4분기 영업익, 예상치 하회 전망"

신재근 기자

입력 2019-01-24 08:48  

대신증권이 24일 SPC삼립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보다 밑돌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6% 내린 1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다만, 이 회사의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며 목표주가 매수를 기존대로 유지했습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SPC삼립의 4분기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675억원과 1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컨센서스인 211억원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는 신제품의 초기 판촉 비용과 반품 비용 증가로 베이커리 부문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 고마진 제품군의 판매 확대가 예상보다 늦어진 점도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준 요인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한 연구원은 SPC삼립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투자에 주목했습니다.
그는 "제빵, 제분, 육가공 등 주요 사업부의 중장기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베이커리 내 주력 제품인 호빵과 샌드위치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신규 품목인 `카페스노우`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 연구원은 이어 "이 같은 외형 성장에 올해 SPC삼립은 전년 대비 각각 6.1%와 4.3% 증가한 2조 3,081억원의 매출과 60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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