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스테파니 리의 극과 극 온도차 매력이 포착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오헬로(스테파니 리)가 이윤(오승윤)이 대한제국 황태제이자 추리 소설 작가 빈센트 리 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배신감으로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소현황후와 태황태후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밝혀내고 언니 써니(장나라)를 지켜내겠다는 이윤의 진심 어린 마음을 들은 헬로는 이윤에게 기습 입맞춤을 건네며 애틋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로맨스가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스테파니 리가 촬영 쉬는 시간에는 천진난만한 장난꾸러기 같은 매력을 발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스테파니 리는 오승윤의 품에 안긴 채 천진난만한 보조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리허설 중 오승윤과 진지하게 대사와 동작을 맞춰보던 스테파니 리가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발견하자 어린아이같이 해맑은 보조개 미소를 지어 보인 것.
특히 귀여운 장난을 치다가도 촬영이 시작되자 금세 비극적 상황에 빠진 캐릭터의 감정에 몰입해 촬영을 이어나가는가 하면, 알콩달콩 커플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오승윤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까지 포착돼 훈훈한 분위기를 드리우고 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수목극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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