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20억2천만원…한채 488만원까지?

입력 2019-01-24 22:41  


국토교통부 2019년 표준주택 가격공시에서 부산지역 주택 평균가격은 1억2천475만원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시세를 반영한 2019년 표준주택 가격공시를 발표했다.
부산지역 2019년 표준주택 공시가격 인상률은 6.49%로 전국 평균 9.13%보다 낮았다. 서울 17.75%에 비해서는 11.26%포인트 낮았다.
부산의 표준단독주택 평균가격은 1억2천47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1억4천540만3천원에 비해 2천여만원 가량 낮은 가격이다.
서울은 5억2천719만7천원으로 부산에 비해 4배 가까이 비쌌다.
부산지역 최고 가격 주택은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대지면적 818.5㎡, 연면적 419.96㎡ 규모의 철근 구조 단독으로 20억2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최저 가격 주택은 부산시 남구 우암동에 있는 대지 7.9㎡, 연면적 15.36㎡ 규모 단독으로 488만원에 불과했다.
전국 최고 가격 주택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한남동 자택(대지면적 1천758.9㎡, 연면적 2천861.83㎡)으로 270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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