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 주상욱의 하루가 공개돼 화제다. 복수부터 사랑까지, 24시간이 모자란 재벌 2세 태인준(주상욱 분)을 밀착취재 한듯한 일상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주상욱은 직원들을 챙기는 일에서부터 정략혼자를 상대하는 시간까지, 눈코뜰새 없이 바쁜 태인준의 하루를 엿볼 수 있어 캐릭터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먼저, 동이 트기 전부터 일어난 인준은 바로 골드 제화 사무실로 향해 회의에 참석, 골드 제화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임원들과 힘든 기 싸움에서 견뎌낸다. 또한, 가끔씩 불쑥 찾아오는 차수현(소이현 분)을 도의적으로 상대하는가 하면,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이후에는 집으로 곧장 돌아가지 않고 구해라(이민정 분) 과의 달달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잊지 않는 모습이다. 이어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복수의 대상인 가족들에게도 꼭 얼굴을 비춘다. 이렇게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인준이기에 체력을 위한 유도시간은 그의 힐링 타임이기도.
?더불어 컷마다 볼 수 있는 주상욱의 각양각색의 매력 또한 태인준이라는 캐릭터에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처럼 주상욱의 다이나믹한 하루가 공개돼 화제가 되는 한편,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태인준이 구해라에 대한 불신으로 다시 시작된 복수의 서막을 예고해 그의 행보에도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로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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