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가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순백커플’ 김지석(유백 역)-전소민(오강순 역)의 로맨틱 투샷이 공개, 설렘지수를 증폭시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 앞서 10회 방송에서는 ‘연애 모지리’ 김지석과 ‘깡크러시’ 전소민의 21단 순백키스와 함께 불길 치솟은 쾌속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제 꽃길 쾌속 질주만 남은 순백커플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그런 가운데 미소 만개한 치명적 사랑꾼 커플의 면모를 뽐내고 있는 김지석-전소민의 모습이 포착돼 설렘을 자아낸다. 하루 종일 전화기를 붙들고 사랑의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서로의 얼굴만 바라봐도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등 꿀벌커플로 분한 두 사람인 것.
또한 앞서 공개된 11회 예고편에서는 김지석-전소민이 롱디커플의 달달한 면모와 위기를 동시에 보여줘 시선을 강탈했다. 서울과 여즉도, 각자의 자리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이제 촌스러운 오강순과 톱스타 유백의 드라마. 그만 마무리 하는 게 어때?”라는 김지석의 프러포즈가 모니터 앞 여심을 쿵쾅이게 한 것. 사랑꾼 김지석의 고백에 전소민이 어떤 대답을 할지, 두 사람이 순백스러운 해피엔딩을 맞을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다.
‘톱스타 유백이’ 11회 예고편 공개 후 각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이대로 못 보내니까 시즌2로 돌아와줄 수 있겄어요?”, “마지막이라니 시즌2 간절히 원해유”, “이 케미 다시 꼭 볼 수 있기를”, “일상이 힘든 날 순백커플 만나 너무나 행복했네요”, “나의 인생드라마 순백이 못 보내”, “한 회 한 회가 다 레전드였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tvN ‘톱스타 유백이’는 25일 밤 11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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