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방울 사용으로 화장실 용변 악취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탈취제가 출시돼 화제다. 캐나다 기업 `프리람엔터프라이즈`의 화장실용 액상형 탈취제 `저스트어드롭(Just a Drop)`은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기 전 사용하여 근본적인 냄새 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경우 앞서 용변을 사람의 흔적이 냄새로 나타나게 된다. 고약한 변의 악취 때문에 불쾌한 감정을 갖기 마련. 심하면 화장실 이용을 포기할 정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자신이 용변을 볼 때 역시 마찬가지다. 용변을 본 후 냄새가 심하게 나타난다면 민망하고 창피한 감정이 극대화된다.
저스트어드롭은 이러한 문제를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탈취제다. 화장실 에티켓을 지키기 위한 필수품으로 꼽히며 직장 또는 식당, 커피숍 등 공용 화장실을 갖춘 집단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저스트어드롭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용변을 보기 전 화장실 변기에 제품을 한 방울 떨어뜨린다. 사용 직후 변기물에 냄새 차단막이 형성된다. 덕분에 용변을 본 후에도 불쾌한 냄새 대신 상쾌한 향이 나타난다. 즉, 새롭게 형성되는 악취 차단막 덕분에 용변 냄새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제품 사용 시 화장실 안에 용변 냄새 대신 유칼립투스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유칼립투스는 에센셜 오일로 활용되는 식물이다. 강력한 살균 작용 효과를 나타내 냄새 제거에 탁월하다.
또 다른 장점은 화학물질을 배제하고 오직 천연오일 성분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우려제품안전기준시험 적합 판정을 받아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단 한 방울으로도 뛰어난 효과를 보여 제품 하나 당 300회 이상 사용 가능하다는 경제적인 면까지 갖췄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파우치, 가방 등에 휴대하고 다닐 수 있어 직장인 사용 편의를 높였다.
저스트어드롭 판매 담당 관계자는 "전 세계 유명인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탈취제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그 효과를 입증받은 바 있다."며 "화장실 이용에 대한 상호 에티켓을 지켜주는 만큼 현대인들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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