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SPC행복한재단이 ‘글로벌 푸드뱅킹 네트워크(GFN)’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단’을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초청 행사는 국내 모범사례 중 하나인 SPC그룹의 푸드뱅크 사업을 알리고 글로벌 푸드뱅크 지원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SPC그룹은 1998년부터 파리바게뜨, SPC삼립, 던킨도너츠 등 계열 브랜드에서 생산한 빵과 식품 등을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왔습니다. 이 같은 푸드뱅크 사업 누적 실적은 733억원에 달하며, 가맹점포 기부 실적까지 더하면 1800억원에 육박해 푸드뱅크의 최대 기부기업으로 꼽힙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상생과 나눔의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푸드뱅크 사업을 가장 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GFN은 국제 푸드뱅크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06년 설립되어 전 세계의 푸드뱅크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국제 조직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유럽연합, 중국, 호주 홍콩, 대만, 일본 등 32개국이 가입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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