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은 안정적인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연구개발과 생산 부문의 유기적 협업에 기초한 경영효율 극대화를 위해 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셀트리온화학연구소는 셀트리온제약이 인수하기 전 카이로제닉스라는 사명으로 항체 약물 접합체(ADC, Anti-body drug conjugate) 플랫폼 기반기술을 연구해 왔으며, 현재 화장품 계열사인 `셀트리온스킨큐어`의 제품 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합병과 관련해 셀트리온제약은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Global Chemical Project) 제품들이 상업화되면서 늘고 있는 연구개발(R&D)-생산 협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인력과 조직의 통합으로 관리, 운영면의 비용절감과 생산성 제고 효과 뿐 아니라 제제 개발 후 상업생산을 위한 공정개발 과정에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향후 예정돼 있는 약 20여종의 케미컬의약품 상업화 일정을 앞당기고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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