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186.1% 늘어난 2,09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4.1% 증가한 4조 7,137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336.2% 늘어 1,103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33.7%, 77% 성장한 1조 1,928억 원과 27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점 부문의 경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원가 절감에 주력했다"며, "글로벌 사업자로서의 포트폴리오 다양화, 경영 효율화를 추진한 점도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데 주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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