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아침 영하권 한파

입력 2019-01-25 20:05  


케이웨더 "토요일 아침 서울 -7℃·부산 -3℃···일요일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
이번 주말(1월26~27일)은 전국의 대기가 청정한 가운데 호남서해안과 제주도, 동해안에 토요일 눈이 내리다 그치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낮아져 춥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26일(토)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새벽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경북동해안은 새벽까지, 울릉도 독도는 아침까지 눈이 오다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일요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전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주말동안 구름만 조금 지나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이 -10℃, 서울 -7℃로 춥겠다. 일요일은 서울과 대전의 기온이 아침에 -6℃까지 내려가겠으나, 한낮에는 서울 3℃, 대전 4℃로 평년 수준을 웃돌겠다.
남부지방은 토요일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 새벽까지 눈이 내리다가 그치겠다. 아침에는 광주 -4℃, 대구 -6℃로 평년기온을 밑돌겠다. 낮 동안에도 광주 3℃, 대구 4℃로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일요일 아침은 토요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 기온은 2~4℃가량 올라 광주 7℃, 대구 5℃가 되겠다.
동해안지방도 토요일 오전까지 눈이 내리다 대부분 그치겠고, 울릉도는 저녁까지 이어지겠다. 낮 동안 기온은 속초 3℃, 강릉 4℃가 되겠다. 일요일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겠고, 속초와 강릉 낮 최고기온은 6℃로 예상된다.
케이웨더 최현미 캐스터는 "이번 주말동안 아침에는 기온이 내려가며 추위가 이어지겠으나 낮에는 다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며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고, 일요일 오후부터는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짙어질 가능성이 있겠다"고 전했다.
주말 날씨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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