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호 “징역 2년 구형” 방송 직후 트위터 난리…누리꾼 "억울한 형벌 말도 안돼"

입력 2019-01-26 16:56   수정 2019-01-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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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방송 진행자(BJ)인 유튜버 유정호 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유정호가 이날 오후 약 1시쯤 유튜브에 올린 영상 때문인 것으로 그는 영상에서 “지금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상태”라며 “이 영상이 마지막일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7년간 많은 사람을 도왔고, 학교 내 부당한 일을 바꿔보고자 했는데 뭔가 꼬였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같은 방송 이후 sns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유튜버 `유정호`에 대한 감형및 판결근거를 정확하게 제시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게시자는 "유튜버 `유정호` 는 평소에 유튜브에서 많은 기부활동으로 희망을 잃어가는 생명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준 자입니다 이런 분이 예전에 자기가 당한 수모에 대해 밝히자 고소를 당하고 동시에 징역 `2년` 이 구형되었다고 합니다. 허나 이것은 본인이 당한 수모에 대해서는 어떠한 정상참작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판결 근거와 감형을 청원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유씨는 초등학교 시절 담임교사와 관련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가 명예훼손으로 피소됐다.
이 시간 현재 이와 관련된 이슈는 `후원`에 대한 문의를 묻는 질문이 쇄도하는 등 관련 키워드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을 강타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유 씨는 불우한 이웃에게 배품을 실천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려 하는 분입니다 비록 구형량이긴 하지만 선고 또한 염려됩니다 그의 선행을 기억해주세요"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그는 이때까지 남 도우신 분인데 착하신 분인데 제발 일 잘 풀리시고..혹시 후원 어디로 보내시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라고 글을 남겼다.
유정호 이미지 (사진=유튜브)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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