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가 ‘방구석 외톨이’가 된다.
라이프타임 채널 웹드라마 <귀신데렐라>에 출연을 확정, 오직 귀신과 소통하며 바깥세상과 담을 쌓은 웹툰 작가 민아 역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라이프타임 채널이 디지털 오리지널로 제작하는 웹드라마 <귀신데렐라>는 18세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방구석 외톨이 신세를 지게 된 ‘핵아싸’ 주인공 민아에게 이상한 남자 귀신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귀신 로맨스이다.
김보라는 3년 차 히키코모리이자 웹툰 작가 민아 역을 맡았다. 외부와 담을 쌓은 외톨이의 현실감 넘치는 방구석 생활기를 보여주는 동시에, 남자 귀신 ‘진수’를 만나고 점차 마음의 문을 열게 되며 보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안겨줄 예정이다.
현재 방송 중인 JTBC <SKY 캐슬> 속 혜나가 되어 보여준 독기와 욕망에 가득 찬 면모와는 정반대로,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 안에서 안분지족하는 방구석 외톨이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웹드라마 <귀신데렐라>는 2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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