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무역전쟁에 '캐나다 구스' 등 글로벌 브랜드 수난

입력 2019-01-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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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글로벌 브랜드의 수난 시대가 올 것이란 경고가 제기됐다.


CNBC에 따르면 웰스파고는 캐나다 구스(Canada Goose) 의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에서 `마켓퍼폼(향후 6개월간 수익률이 시장의 평균 수익률 대비 -10~10% 이내의 등락이 예상된다고 판단될 때 제시하는 의견)`으로 조정했다.


CNBC는 "월가 일부에서는 대형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식어버릴 것이란 경고가 나온다"고 소개했다.


캐나다 명품 의류 기업인 캐나다 구스의 사례는 글로벌 브랜드 고난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웰스파고는 캐나다 구스의 의견 조정에 대해 "다국적 브랜드의 실적은 지난 수개월 동안 부진했다"며 "주요 원인은 관광이 위축되고 유럽도 문제가 매우 많으며, 궁극적인 중국 경기둔화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캐나다 구스는 지난 연휴 기간에 구글 검색이나 인스타그램 참여도 등이 떨어져 고객 감소의 우려를 키웠다고 이 기관은 설명했다.


한편, 최근 미국 시카고에 강추위가 닥치고 보온성 높은 고가 외투를 입은 사람들이 늘면서 이를 노린 범죄도 급증, 당국이 골치를 앓고 있다.


고가 외투 중에서 캐나다 구스가 타켓이다.


지난 23일 오후 8시30분경 시카고 남부 차이나타운에서 캐나다 구스 외투를 입고 길을 가던 50대 남성이 총기를 든 두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고 외투를 강제로 빼앗기는 장면이 인근 폐쇄회로TV(CCTV)에 잡혔다.


이로부터 20여 분 후 첫번째 사건 발생 장소로부터 단 한 블럭 떨어진 곳에서 23세 남성이 총기로 위협하는 두 남성에게 캐나다 구스 외투를 빼앗기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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