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코오롱PI, 지난해 영업익 605억 '전년비 14% 증가'...사상 최대 실적

이민재 기자

입력 2019-01-28 15:12  


SKC코오롱PI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05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4.2%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입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455억원, 350억원으로 전년대비 13.4%, 6.7% 늘었습니다.

SKC코오롱PI 측은 모바일 전방시장 부진과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대외 경영환경이 악화됐음에도 기존 산업의 안정적 수요와 신규 용도 확대로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폴더블폰, 5G 등 모바일 산업이 주목받고, 전기자동차, 배터리, 2차전지, MLCC, 반도체 등 신규 용도가 늘어난 만큼 첨단산업 소재 회사 역량을 키워갈 것"이라며 "액체상태 제품인 PI 바니시 양산설비 연간 600톤도 올해부터 가동할 예정으로 기존 필름 형태의 PI 매출에 더해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SKC 코오롱 PI의 주가는 그 동안 지난해 4 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실적발표가 반등의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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