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미래 바이오 분야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프로바이오틱스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연구에 나섭니다.
휴온스는 지난 25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지놈앤컴퍼니와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진단 및 치료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공존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 정보를 뜻하는 말로, 제 2형 당뇨, 비만, 비알코올성 지방간 뿐 아니라 암과 신경계 질환까지도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차세대 바이오생명과학산업의 핵심 물질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전문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과 같은 휴온스의 다양한 제품과 지놈앤컴퍼니의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를 접목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한 개인 맞춤형 제품과 진단·치료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환자의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와 임상 시험에서 확보한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예측 모델을 구축하게 되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만으로도 환자의 임상 상태 예측이 가능해 새로운 치료 시스템과 패러다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휴온스와 지놈앤컴퍼니는 이달 내에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빠른 시일 내에 장내 미생물 연구와 제품 개발에 착수해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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