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지난해 순이익 4,300억원...사상 최대실적 또 경신

정경준 기자

입력 2019-01-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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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이 지난해 순이익 4,33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창사 이래 최고치로, 불과 1년만에 또다시 연간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연결기준 지난해 순이익은 4,338억원으로 전년대비 22.1% 증가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5,323억원으로 전년대비 20.0%증가했습니다.

성장성 지표인 순영업수익(영업수익-영업비용+판관비)은 1조3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1.9% 증가하며 순영업수익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초대형IB와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기업금융부문에서 해외투자 증가와 함께 구조화 금융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트레이딩·Wholesale·리테일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수익 다변화에 성공해 전년 대비 질적·양적으로 한 단계 성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1,1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91억원으로 21.3%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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