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사상 최대 실적…작년 순익 3,210억원

정원우 기자

입력 2019-01-29 17:49   수정 2019-01-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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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가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JB금융은 지난해 연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이 3,21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21.4% 증가한 것으로 연간 기준 최대 실적입니다.

전북은행은 전년보다 54.5% 증가한 1,00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은행과 JB우리캐피탈은 같은 기간 각각 13.5%, 5.0% 늘어난 1,533억원, 751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습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은 영업력 확대를 통한 현지화 전략으로 전년 대비 17.0% 증가한 148억원의 이익을 냈습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올해도 내실 위주 경영정책의 지속 추진과 고객 중심에 기반을 둔 영업전략 시행을 통해 대내외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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