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설날 명절을 앞두고 선박 기자재, 블록 납품 중소 협력사의 사기진작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2월 11일 지급예정인 자재대금으로, 11일 앞당겨 설날 전인 이번 달 31일까지 조기 지급할 예정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14년 이후 4년만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회사가 빠르게 정상화에 들어설 수 있었던 데에는 협력업체들의 지원이 결정적이었다”며 “상생을 통해 모협이 서로 발전해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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