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패널이 250억 규모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를 모두 판매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달 28일과 29일 이틀간 진행한 BW 일반공모에서 1조1,511억원이 몰려 4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성공적인 BW로 인한 재무건전성 확보와 그간 대규모 투자로 인한 자본지출과 고정비용 증가가 일단락 돼 주춤했던 영업이익률이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태양광사업과 같은 신사업이 순항되고 있으며, 화재안전성과 내구성 등 성능을 개량한 건축외장용패널개발을 통해 스마트공장과 철도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수요에 대응해 시장 규모를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에스와이패널은 고사양 외장패널인 ‘딥드로잉 메탈’을 개발해 스마트공장 건축물에 공급을 추진한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은 중소 벤처기업인 간담회에서 내년 까지 제조 전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해 생산성 및 에너지효율을 강화하는 스마트 공장 3만개 보급과 스마트 산단 10곳 조성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붕태양광 기술을 함께 제안해 진화하는 공장건축물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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