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회, 내달 11일 기업보고 포럼…"지배구조 공시 확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다음달 11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제1차 기업보고 포럼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한공회는 이번 포럼에 각국의 규제기관과 투자자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지배구조 등에 대한 공시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상황과 더불어,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지배구조 공시 등으로 기업보고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을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황성식 교수, 박성환 교수 등 6명의 발제자가 기업보고 환경변화 및 전망, 해외사례 소개, 국내 기업의 도전과 과제 등을 소개하고, LG전자, SK텔레콤, KT, 두산인프라코어의 실무 책임자가 패널로 참가합니다. 참가신청은 한공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됩니다
한공회 관계자는 “한국회계학회, Big4 회계법인과 공동기획한 이번 포럼은 관심이 높아지는 기업보고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회계전문가의 역할을 알리기 위하여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