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LG전자, "북미 거래선 정책 변경으로 4Q 스마트폰 부진"

입력 2019-01-3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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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명 LG전자 MC본부 기획관리 책임은 오늘(31일) 컨퍼런스 콜에서 "4분기 실적 상당히 부진했는데, 이유는 매출이 많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4분기 제품력 갖춘 프리미엄 신모델 출시했지만 북미지역 주요 거래선의 프로모션 정책 변경으로 예상대비 저조했다. 하지만 사업자 정책변경에 따른 수요 축소는 2019년 1분기부터 점차적으로 정상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플랫폼 모듈화를 통한 원가개선 활동 외에 자사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하면, 당장은 매출액 크게 확대는 어렵겠지만, 시장내 지위 확보하고 있고, 좋은 브랜드 이미지 가진 북미·중남미·한국 등에서 매출 확대에 주력한다.

또,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5G를 북미, 한국, 일본은 물론 유럽, 남미에서도 서두르는 사업자 공략하고 이를 레버리지로 5G와 4G 매출 모두 증가될 것이다. 신규 폼팩터 출시와 매스 프리미엄 제품 출시 확대로 매출 확대, 중장기적으로 성장 및 손익개선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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