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아이돌’ 아스트로(ASTRO)의 메인보컬 MJ가 팬들에게 설날 OST 선물을 깜짝 공개한다.
MJ는 시청률 40프로를 돌파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 가창 제안을 받아 수록곡 ‘내 삶의 전부’ 녹음을 마치고 설 당일인 5일 음원을 발표한다.
세련된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는 ‘내 삶의 전부’는 때로는 부드럽고 때로는 호소력 짙은 MJ의 보컬이 팬들과 시청자들의 감정선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그대는 나의 모든 것 / 언제나 나를 꿈꾸게 하죠 / 그대는 나의 모든 것 / 언제나 내게 행복이 되죠 …… 내삶의 전부 내 삶의 이유 / 그저 바라만 봐도 나는 행복합니다’라는 노랫말처럼 극중 김도란(유이 분)과 왕대륙(이장우 분)의 영원한 사랑을 기원하는 러브테마로 만들어졌다.
담백함이 느껴지는 MJ의 맑은 미성을 스트링이 부드럽게 감싸주고 있으며,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주가 돋보인다. 이 곡은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 이진실, 최철훈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All Night(전화해)’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스트로는 지난 29일 SBS MTV ‘더쇼’에서 데뷔 이후 첫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 MJ는 ‘내 삶의 전부’가 첫 드라마 OST 가창곡으로 의미가 있다.
아스트로는 3월 2일 세 번째 팬미팅 ‘The 3rd ASTRO AROHA Festival [BLACK]’ 개최 이후 3월 16일 대만을 시작으로 총 7개 도시를 순회하는 첫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김도란과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 강수일(최수종 분)이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OST 첫 가창에 나선 아스트로의 MJ는 녹음을 통해 드라마 전개의 감정을 살린 발라드에 대한 뛰어난 곡 해석력을 보여주었다”며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설날 당일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 아스트로 MJ의 ‘내 삶의 전부’는 5일 정오 음원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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