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의 컴백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몬스타엑스가 2월 18일에 발매되는 최신 앨범 <테이크2. `위 아 히어`>의 신보 소식을 발표했다"(Monsta X Announces Latest LP `Take.2 We Are Here` Is Coming February 18)를 제목의 기사와 영상 뉴스를 모두 게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기사와 뉴스를 통해 빌보드는 "당신이 좋아하는 K팝 보이그룹 중 하나인 몬스타엑스가 오는 18일 새로운 앨범을 공개한다"며 몬스타엑스의 컴백일을 면밀히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앞서 몬스타엑스가 공개한 모션그래픽 티저 영상을 소개하며 "몬스타엑스는 꽃무늬가 있는 흰 해골 같은 물건들을 들고 있는 7명의 멤버들의 손처럼 보이는 몽환적 이미지를 묘사하는 영상을 업로드하며 매우 기대되는 앨범 소식을 전했다"고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빌보드는 "영상의 시작에서는 "Are you there?"(너 거기 있어?)라고 묻고 마지막에는 "We are here"(우리는 여기 있어)라고 대답한다"며 해당 티저 영상에 대해 세세히 분석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10월 정규앨범 <TAKE1. ARE YOU THERE?>과 타이틀곡 `Shoot Out`(슛 아웃)을 발표한 바 있다"고 앞선 앨범에 대해 언급하며 새 앨범과의 연관성을 제시했다.
앞서 빌보드는 공식적인 새 앨범의 일정 발표 전부터 몬스타엑스가 2019년 발매를 예고한 해당 앨범을 `2019년의 가장 기대되는 K팝 앨범 10`으로 선정하는 등 신보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과 호기심을 보여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는 전세계 20개 도시 25회 공연의 월드 투어와 K팝 그룹 최초로 합류한 미국 최대 연말 쇼 `징글볼` 투어, ‘Shoot Out’의 공중파 음악방송 첫 1위와 음악방송 4관왕 등 지난 한 해 펼친 글로벌 활약을 바탕으로 미국 인기 음악 플랫폼 `판도라`가 뽑은 `2019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에 케이팝 가수로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몬스타엑스가 외신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으며 화려한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컴백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예고해 가요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18일 새로운 앨범 <THE 2ND ALBUM : TAKE.2 `WE ARE HERE`(위 아 히어)>로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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