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문제' 때문에…어머니와 다투던 중 목 졸라 살해한 30대

입력 2019-02-04 20:32  


결혼 문제로 다투다 어머니를 목 졸라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3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7시께 익산시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66)씨와 다투던 중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후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베란다로 시신을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온종일 어머니가 연락을 받지 않자 A씨 동생은 경찰에 가출신고를 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 가방에 남아 있는 혈흔 등을 수상하게 여겨 그를 추궁, 범행을 자백받았다.
A씨는 "중국인 여성과 결혼 문제로 어머니와 다투다 일을 벌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