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보톡스의 바이오시밀러 나보타의 FDA(미국 식품의약국) 판매 승인 소식에 강세입니다.
7일 오전 09시15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92% 오른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이날 개장 전 미간주름 등에 쓰이는 나보타가 미국 FDA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나보타는 지난 2013년 대웅제약과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와의 공급계약에 따라 주보(Jeuveau)라는 이름으로 미국에서 판매가 이뤄지게 됩니다.
이혜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판매 승인으로 연간 평균 500억 내외의 수출 매출이 예상되고, 미국 외 기타 지역(호주, 중동, 중남미 등)으로의 수출 호조도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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