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서울 서대문구·중구·마포구 주변 숨겨진 식당을 소개하는 `아현주변 100대 맛집` 지도를 제작해 임직원에게 배포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아현주변 100대 맛집 지도`는 지난해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해 영업피해를 입은 주변 식당들을 KT 임직원들이 방문하며 만든 맛집 로드맵입니다.
KT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화재 피해지역 인근 식당을 방문한 직원들이 누적으로 약 2만명에 이른다"며 "화재 피해지역 인근 맛집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직원들의 바람을 지도에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도에서 소개하는 식당은 한식 65곳, 일식 14곳, 양식 11곳, 중식 10곳입니다.
최호창 KT 그룹커뮤니케이션단장 상무는 "이번에 만든 맛집 지도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는 한편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