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연애 리얼리티 `연애의 맛`에 출연해 실제 연인이 된 배우 이필모(45)와 서수연(31)이 오는 9일 결혼한다.
이필모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는 "이필모와 서수연이 오는 9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식 장소와 시간 등은 비공개"라고 8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연애의 맛`에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연말 이필모가 자신이 출연 중인 뮤지컬 공연 후 서수연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서수연은 디자인을 전공하고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다양한 가상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 있었지만 출연자들이 실제 결혼에까지 골인하게 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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