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주가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OST에 참여한다.
방송 이후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의 세 번째 OST `너에게 달려가`가 오는 14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이에 앞서 진주의 참여 소감 영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파워풀하고 탄탄한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진주는 데뷔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음원뿐만 아니라 라이브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진정한 실력파 가수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진주는 지난 2006년부터 대학교에 출강해 실력을 입증했다.
12일 오전 OST 제작사 KG컴퍼니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소감 영상에서 진주는 “안녕하세요. 가수 진주입니다. 이번에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OST를 맡게 되었는데요. ‘너에게 달려가’라는 곡입니다. 달려가는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새 출발, 새 희망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OST는 테이커스 양경석이 작곡부터 프로듀싱까지 진두지휘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OST 제작사 KG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OST 녹음 현장에서 진주는 프로페셔널 그 자체였다. 프로듀서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막힘없는 가창력을 선보였다"고 전해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진주는 1997년 박진영의 프로듀스로 데뷔 앨범 ‘해바라기’를 발표하며 전격 데뷔했다. 이어 꾸준한 앨범 활동과 OST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국민 가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06년 부터 대학교에 출강을 시작한 진주는 현재 서울 명동 소재 정화예술대학교의 실용음악학부에서 전임 교수로 출강하는 등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진주가 참여한 ‘용왕님 보우하사’의 세 번째 OST ‘너에게 달려가’는 오는 14일 낮 12시에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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