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엠카운트다운’을 마지막으로 음악방송 1위 9관왕을 차지하며 미니 6집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월 21일 세븐틴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의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미니 6집 앨범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을 발매, 발매 직후 국내 음원·음반 차트는 물론 해외에서도 뛰어난 성적으로 많은 호응을 불러일으키는 등 그야말로 ‘역대급’ 앨범을 탄생시켰다.
이에 세븐틴은 이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이라도 하듯 엄청난 기세로 초동 판매량 33만 장을 돌파, 앞선 앨범들의 기록들을 가뿐하게 넘어선 것과 더불어 가온차트 앨범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 일본 오리콘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주간 합산 랭킹 1위 등 자체 최고 신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음악방송을 통해서는 지난달 30일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엠카운트다운’, 공중파 3사까지 모두 정상에 등극, 독보적인 무대로 많은 음악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단연 ‘무대 장인’ 대세돌임을 각인시켰고 ‘쇼! 챔피언’, ‘뮤직뱅크’에서는 2주 연속 1위, 특히 ‘엠카운트다운’에서는 3주 연속 1 위를 차지해 첫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음악방송 1위 9관왕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얻었다.
이렇듯 데뷔 이래 음악방송 1위 9관왕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세븐틴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너무 행복해서 꿈같이 느껴졌던 순간들이었습니다. 1위 9관왕이라는 기록도 모두 캐럿 분들 덕분에 이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겸손하고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1위 9관왕과 활동 마무리에 대한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미니 6집 활동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하는 것은 물론 연일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해 역대급 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은 세븐틴은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롭게 쓰인 기록들로 이들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확연하게 드러내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미니 6집 활동을 마무리한 세븐틴은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세 번째 팬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세븐틴 인 캐럿 랜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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