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미운 우리 새끼`에 배우 정일우가 출격한다.
SBS에 따르면, 이번 주 `미운 우리 새끼`에는 3년 만에 SBS 월화드라마 `해치`의 주인공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배우 정일우가 출연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날, 등장만으로 녹화장을 환하게 비춘 정일우의 `꽃미소`에 어머니들은 "여자들이 좋아하게 생겼다", "묘한 매력이 있다" 등 역대급 칭찬과 환대가 이어졌다.
정일우는 이에 보답하듯이 어머니들에게 깜짝 선물을 드려 분위기를 한층 더 띄웠다. 어머니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얼마 전 소집 해제 한 정일우를 향해 "군대에서 금방 와서 돈도 없을 텐데..."라고 깨알 걱정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정일우의 진짜 선물은 따로 있었다. 알고 보니, 그에게는 미모와 능력을 겸비한 `미혼 누나`가 있었던 것. 이 소식에 `미우새` 아들을 둔 어머니들의 귀는 쫑긋해질 수밖에 없었다. 뿐만 아니라 정일우가 "`미우새` 형들 중에 누나가 좋아하는 분이 있다"고 폭탄 고백을 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 `미우새` 아들과 누나 사이에는 특별한 연결고리(?)까지 있음을 밝혀 녹화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를 들은 MC들도 "축의금은 양쪽으로 다 하자", "톱스타 패밀리 탄생" 등 한 발 앞서가는 모습으로 박장대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예쁜 우리 새끼` 정일우를 둘러싸고 벌어진 `母벤져스 대전` 은 오는 17일 일요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우새` 정일우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