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X유지태X조우진, '돈'으로 변신?

입력 2019-02-19 08:19  




류준열과 유지태, 조우진 등 개성과 연기력, 화제성을 겸비한 최고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돈>이 이색적인 비주얼로 궁금증을 자극하는 ‘돈’ 포스터를 공개했다.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돈>이 파격적인 비주얼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돈’ 포스터를 공개했다.

‘돈’을 둘러싼 인물들의 팽팽한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에 이어 공개된 ‘돈’ 포스터는 실제 우리 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 지폐를 떠올리게 만드는 이색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한다.




먼저,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의 돈 포스터는 클릭 한 방으로 일확천금을 얻고 ‘돈’의 맛을 알게 된 후의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눈길을 모은다. 신입사원의 어수룩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돈’이 가져다 준 화려한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듯한 모습은 극중 일현의 다이내믹한 변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바닥이었던 한 사람이 야망과 돈의 맛을 알게 된 후 변화하는 과정은 류준열 만의 디테일하고 입체적인 표현력이 더해져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높은 공감대를 이끌어낼 것이다.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 역을 맡은 유지태의 돈 포스터는 날카로운 눈빛과 묵직한 카리스마로 존재만으로도 위협적이고 서스펜스를 자아내는 캐릭터를 단번에 보여준다. 유지태는 일현에게 거액을 거머쥘 수 있는 거래를 제안하고 막대한 이익을 취하고도 끝없이 더 큰 그림을 설계하는 모습을 통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이어 금융감독원 수석검사역 한지철(조우진)의 돈 포스터는 부당한 작전의 냄새를 맡고 한번 물면 살점이 떨어질 때까지 절대 놓지 않는 사냥개의 집요함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 일현의 주변을 맴돌며 협박부터 인간적인 호소까지 온갖 방법을 동원해 압박하는 모습을 통해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영화의 제목과 같은 ‘돈’을 연상시키는 신선한 비주얼의 ‘돈’ 포스터를 공개한 <돈>은 ‘돈’을 둘러싼 세 인물의 한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돈’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돈>은 빈틈없는 재미로 2019년 3월 극장을 찾아갈 것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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